[대구=뉴스핌] 님효선 기자 = 대구 북구 소재 병원 연관 공공격리 환자 4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밤사이 대구에서 신규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10명,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11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537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지역감염 사례는 8395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142명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2.19 nulcheon@newspim.com |
북구 소재 병원 관련 공공격리 중이던 환자 4명이 추가 발생해 해당 병원 연관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불어났다.
이 중 환자는 22명이며, 병원 직원 3명, n차 감염 사례는 2명이다.
밤새 대구에서는 기존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중 1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추가 확진되고, 2명은 경산시 소재 어린이집 연관 접촉자이다.
2명은 의성군 소재 T온천 연관 확진자의 접촉 감염 사례이며, 1명은 또 다른 '의성군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날 대구에서는 해외입국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밤사이 발생한 추가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는 동구 2명, 달서구 2명, 북구 5명, 남구 1명, 달성군 1명 등이다.
대구지역의 이날 현재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51명이며 이 중 142명은 지역 7곳 병원에서, 9명은 지역 내외의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소) 치료받고 있다.
대구의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07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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