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기업가치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에 AP위성이 상승세다.
18일 AP위성은 장 초반 1만5500원까지 오르며 지난 15일 이후 3일 만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오전 9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03% 오른 1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일동안 외국인은 6만1699주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만8721주 순매수, 7만4955주 순매도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지난주 주당 419.99달러에 새로운 투자금 8억5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기업가치는 740억 달러(약 82조 원)로 평가됐다. 지난해 8월 약 20억 달러를 조달할 당시의 기업가치(460억 달러)에 비해 60% 높아진 수치다.
AP위성은 인공위성 및 인공위성 관련부품 제조 업체로, 위성통신단말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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