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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2월 16일 오전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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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암호화폐 가격 동조화 2년래 최저 수준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Skew 데이터에 따르면 시총 Top10 암호화폐 가격 흐름의 상관관계가 지난 2년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BTC 가격 움직임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방향성이 결정되던 추세가 약해지고, 반대로 각 암호화폐 개별 이슈가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의미한다.

스큐

◆비탈릭 부테린, ETH 비콘 체인 첫 하드로크 제안 공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방금전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비콘 체인의 첫번째 하드포크(가칭 'HF1') 제안을 공개한다"며 "HF1은 라이트 클라이언트 지원을 추가했고, 사양을 낮추고,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낮은 패널티의 비활성 유출 메커니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미국 결제 플랫폼 어펌 CEO "BTC 도입 고려할 수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소재 결제플랫폼 어펌(Affirm)의 CEO 맥스 레브친(Max Levchin)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초기에는 암호화폐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고수했으나,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길 원한다면 BTC 도입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어펌은 지난 1월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현재 시가총액은 300억 달러를 상회한다.

◆외신 "XVG, 51% 공격 후 56만개 블록 재구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버지(XVG, 시총 103위)가 15일(현지시간) 51% 공격을 당한 후 560,000개 블록이 재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코인메트릭스(Coin Metrics) 소속 애널리스트 루카스 너찌(Lucas Nuzzi)는 "이번 공격으로 200일이 넘는 토큰 거래 기록이 삭제됐다"고 진단했다.

◆외신 "멕시코 기업, 비트코인 투자 관심 급증"
멕시코 기업들 중심으로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현지 경제 미디어 엘 이코노미스타가 15일 보도했다. 미디어는 무아리시오 후르타도 PwC 맥시코 지역 파트너를 인용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스퀘어 등의 비트코인 매입을 계기로 멕시코 기업들의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했다"며 "상당수의 기업 고위 관계자들이 암호화폐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거래 메커니즘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테슬라 등 기업이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인식이 바뀌고 있다. 새로운 소비 패턴이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멕시코 3대 부호 중 한명인 리카르도 살리나스 플리에고는 살리나스 그룹(Grupo Salinas) 회장은 유동자산의 10%를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밝힌 바 있다.

◆태국, 신규 암호화폐 투자자 요건 마련 위한 방청회 개최 예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달 방청회를 열고 개인 투자자의 암호화폐 거래 시장 진입 요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하면서 태국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의 신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이와 관련해 SEC는 신규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충분한 교육 및 경험을 갖췄는지, 암호화폐 가격 하락에 따른 피해를 흡수할 수 있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지 등에 대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규제 기관은 투자자들의 자금 안전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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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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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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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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