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주호영이 전한 설 민심…"민심 폭발 일보직전, 정권 무도함에 국민 질려"

기사입력 : 2021년02월15일 08:54

최종수정 : 2021년02월15일 08: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심 밑바닥 미묘한 움직임… 자포자기와 체념"
"국민 분노하면 정권 바뀌고 나라 방향 바뀌어"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설 민심에 대해 "마스크를 쓴 불편한 대화를 통해 접한 민심은 폭발 일보 직전"이라고 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심의 밑바닥에 흐르는 미묘한 움직임이 하나 있었다. 자포자기와 체념"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2.09 kilroy023@newspim.com

주 원내대표는 "목숨 걸고 정권과 맞서 싸우라'는 얘기보다 '내버려두라'는 얘기가 훨씬 많았다"며 "국민이 분노하면 정권이 바뀌고, 나라의 방향이 바뀌었다. 그게 우리 민주화의 역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런데 국민들이 정권의 뻔뻔함, 무도함에 기가 질려 버린 듯 하다"며 "이 정권의 환경부 장관이 '블랙리스트'로 법정 구속되고, 산자부 장관이 대통령의 '원전 조기폐쇄' 명령을 시행하느라, 불법을 자행했다. 그의 부하인 산자부 고위 공무원 2명이 구속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 문제로 국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한 적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그러면서 "윤석열 검찰의 모함이라고, 우리는 결코 잘못한 것이 없다고, 청와대가 앞장 서서 우기고 있다"며 "이건 자신들이 장악한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 내리는 '판결 지침'이다. 정권이 장악한 언론매체들 '문빠'들에게 내리는 총집결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들이 정권의 오만함 뻔뻔함에 분노하고 있지만, 과연 이걸 저지할 수 있을지 자신감을 상실한 게 아닐까 걱정"이라며 "정권의 집요한 선전선동에 사회의 여론과 공론이 휘청거린다. 서울시장 선거,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정권은 모두를 걸고 선동전에 나섰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정말 두려운, 586들의 집요함"이라며 "집권 5년차에 접어들지만, 더욱 더 기고만장하다. 그걸 이겨내고 이 나라를 정상화시켜야 하겠다는 각오로 서울로 올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