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전주시 및 남원시에서 각 1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 누적 1073명이다.
전주시 40대 A씨는 인천광역시 서구 확진자를 접촉해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50대 및 10대의 가족이다.
남원시 드라이브 스루 검체채취 장면[사진=남원시]2021.02.12 lbs0964@newspim.com |
이들은 지난 1~7일 인천 서구 친척집을 방문해 전염됐다.
남원시 60대 B씨는 전날 전주·남원에서 가족 3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를 접촉했다. 전주에 사는 자녀가 지난 4~5일 남원시 부모댁을 방문해 가족 모두가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설 연휴 이동으로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바 유증상자는 바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타지역 가족, 지인 만남을 최소화하는 등 생활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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