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9일 설 연휴 응급환자 발생 대비해 시민 건강보호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중 응급 진료 기관인 굿모닝병원과 박병원 등 응급실이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며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평택시 3개 보건(지)소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 체제를 유지한다.
경기 평택시청[사진=평택시청] lsg0025@newspim.com |
연휴 동안 지역 내 병·의원과 약국은 연휴 기간에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문 여는 병・의원과 당직 약국의 운영 시간이 상이 하기 때문에 방문 전 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국번 없이 119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의 운영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시 3개 보건(지)소는 이번 연휴를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중점을 두고 24시간 비상 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평택, 송탄, 안중 보건(지)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점심시간 오후 12시~ 2시) 굿모닝병원, 박병원 선별진료소는 24시간 운영, 굿모닝병원 드라이브스루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14일까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연장에 따라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고향방문, 여행, 성묘 등을 자제해줄 것과 개인위생 수칙을 잘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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