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지만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8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2.08 news2349@newspim.com |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8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7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02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18명, 퇴원 1897명, 사망 8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2명, 김해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2024번, 2026번 등 2명이다. 경남 2024번은 경남 200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경남 2026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2025번은 경남 202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신종우 국장은 "현재 추진 중인 감염 고위험시설 8차 일제검사를 통해 시설 내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해 집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감염 취약시설인 산후조리원, 노숙인시설, 여성과 아동보호시설에 대한 3차 검사도 계속 추진해 방역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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