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칠곡·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명절을 앞둔 2월 첫 휴일인 7일 경북에서는 낮 동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포항시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상태에서 증상발현으로 추가 확진되고, 또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2.07 nulcheon@newspim.com |
포항시는 이들 신규확진자 3명 모두 자가격리 상태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추가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464명으로 늘어났다.
칠곡군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상태서 1명 등 2명이 추가 확진돼 칠곡지역 누적 확진자는 86명으로 증가했다.
이들 신규확진자의 지역 내 추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동에서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09명으로 늘어났다.
안동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신규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에 주력하는 한편 재난문자를 통해 지난 4일 오후 3시30분~4시 사이 동부동 한양APT 앞에서 안동병원까지 운행한 택시기사는 보건소를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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