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방역당국은 6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887명으로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 남구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사진=부산시] 2021.01.02 ndh4000@newspim.com |
부산 2880번은 2687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산 2881번은 2622번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부산 2882번은 지난 5일 남수단에서 입국했다. 부산 2883번∼2885번은 부산 28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부산 2866번은 해운대구 안심노인요양시설 입소 환자이며 낙상으로 기장병원에 입원했다.
부산 2866번의 확진으로 기장병원 같은 병실 환자 6명과 직원 35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환자 1명과 간호사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해운대 안심노인요양시설 관련 확진자 8명(입소자 3명, 직원 2명, 관련 접촉자 3명)으로 늘었다.
부산 2886번은 굿힐링병원 입원했던 환자로 자가격리 중 의심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굿힐링병원 관련 확진자는 20명(환자 8명, 직원 5명, 간병인 3명, 가족 4명)이다.
부산 2887번은 지난 6일 미얀마에서 입국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320명, 퇴원 2471명, 사망 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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