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본격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관리대상 예산액은 4937억원으로 이 중 55.1%인 2720억원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1분기 소비투자 부문에 784억원을 집행해 지역경기 회복을 도모할 방침이다.
예산군청 전경 2020.10.16 shj7017@newspim.com |
이를 위해 군은 30억원 이상의 대규모 시설비 사업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를 강화하고 긴급입찰 및 각종 심사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수의계약 대상 및 선금 지급상한을 확대하는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국고보조사업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력관계를 유지, 강화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점검 추진단을 구성해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 및 지원하는 등 신속집행 추진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