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도내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발생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055명이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7일 경남 확진자가 다녀간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주시 5명, 익산시 3명 등 8명이 감염된 것과 관련 경남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음에 따라 변이 바이러스 여부 조사를 의뢰했다.
코로나19 검체채취 장면[사진=남원시] 2021.02.05 lbs0964@newspim.com |
보건당국은 전날 756건의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다. 자가격리자는 도내 전체 420명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201, 군산 21, 익산 88, 정읍·김제·남원 5, 완주 23, 진안 54, 임실 2, 순창 1, 고창 6, 부안 9명이고 무주·장수는 0명 등이다.
보건당국은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소세가 뚜렷하지만, 이동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 가족 모임 등이 예상되기 때문에 방심하지 말고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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