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4개 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6명이 나왔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4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2.04 news2349@newspim.com |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4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3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99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59명, 퇴원 1831명, 사망 3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3명, 밀양 2명, 거제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경남 1996번, 1997번, 2001번 등 3명이다. 경남 1996번과 경남 2001번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경남 1997번은 스스로 검사를 받고 확진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밀양 확진자인 경남 1998, 1999번은 모두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거제 확진자인 경남 2000번은 지역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3일) 외국인 확진자 중 4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확진자의 접촉자인 가족, 친척, 직장 동료와 지인 등 총 135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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