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140, 익산 91, 진안 54명 등 자가격리 366명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4일 오전 8시 기준 도내에서 전날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055명이다.
경남 김해시 확진자가 지난달 27일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해 식당과 카페 등 같은 시간대에 머물러 감염된 확진자는 전주시 5명, 익산시 3명 등 모두 8명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1.02.04 lbs0964@newspim.com |
이들 전주·익산 확진자 8명과 밀접 접촉한 가족 등 자가격리자도 크게 늘었다. 이날현재 전북도내 자가격리자는 모두 366명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148, 익산 91, 진안 54, 완주 22, 군산 20, 부안 9, 고창 6, 남원·김제 5, 정읍 3, 임실 2, 순창 1명이고 무주·장수는 0명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식당·카페 등에 머문 손님들이 음식물 섭취후 대화하면서 마스크 미착용 등으로 전염이 이뤄진 것 같다"며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