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안동·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지역은 밤 사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해 다시 하루만에 두자릿수로 늘어났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 10명 모두 지역감염 사례이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2.02 nulcheon@newspim.com |
◇ 포항 = 포항에서는 밤새 신규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행정명령에 따른 '1세대 1명'이상 진단검사' 과정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전수 검사를 통해 확인된 무증상 감염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어났다.
또 지난 23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377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돼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445명으로 증가했다.
◇ 안동.경산.칠곡 = 안동에서는 우증상 사례 1명이 추가 확진되고 M 태권도장 연관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06명으로 증가했다.
경산시에서는 유증상 사례 1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29명으로 늘어났다.
칠곡에서는 지난 24일 양성판정을 받은 '칠곡404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주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4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감염 사례 14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20.5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