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SK이노베이션, 연초부터 '車배터리 질주' 심상치 않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규모 투자에 현대차 E-GMP 3차 수주설 '주목'
연초부터 수주잔고 550GWh...매출액 70조원 확보
LG엔솔 절반‧삼성SDI 뛰어 넘는 성과
1Q 중국 혜주·옌청공장 양산 돌입...'후발주자' 꼬리표 떼고 비상 기대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배터리 3사 가운데 후발주자로 꼽혔던 SK이노베이션의 질주가 심상치 않다. 연초부터 헝가리 전기자동차 배터리 3공장 투자,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3차 배터리 공급업체 선정설 등 눈에 띄는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잔고는 550GWh을 넘어섰다.

이를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70조원대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점유율 2위인 LG에너지솔루션(지난해 기준 150조원)과 5위인 삼성SDI(50조원)와 견줄때 성장세는 분명해 보인다.

'후발주자'라는 꼬리표를 떼고 비상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 현대차 E-GMP 3차 배터리 공급사 선정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현대차의 E-GMP 배터리 3차 입찰에 'SK이노베이션 단독 선정'설이 제기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와 중국 CATL과 AESC 등과 함께 현대차의 E-GMP 배터리 3차 입찰 과정에 참여했는데 최근 들어 최종 선정 기업에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중국 CATL이 압축됐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아이오닉 브랜드 제품 라인업 렌더링 이미지(좌측부터 아이오닉6, 아이오닉7,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2020.08.10 peoplekim@newspim.com

이들 3개 회사는 E-GMP 1차에 SK이노베이션, 2차에 LG에너지솔루션과 CATL 등 공급사 선정 이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이중 LG에너지솔루션이 코나EV 화재 사건 발생 이후 현대차와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는 만큼 공급사 선정이 어렵지 않겠냐는 시각도 일부 있어 왔다. 그 결과 SK이노베이션과 CATL 유력설이 제기됐고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SK이노베이션 단독 선정설이 나온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3차 E-GMP 물량은 최대 20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1차 물량 10조원, 2차 물량 16조원과 비교해도 상당하다.

다만 현대차 관계자는 이에 대해 "3차 E-GMP 물량은 복수의 업체로 선정할 예정"이라며 "현재 선정 작업을 진행중이라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 '선수주 후증설' 공식 깨...공장 건설하고 공격적 수주 나서

현대차 3차 E-GMP 공급사 선정 기대도 있지만 유럽 투자도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배터리 투자 방식이었던 '선수주 후증설' 공식을 깼다. 공장 건설을 위한 삽을 먼저 뜬후 수주를 진행해 물량을 채우겠다는 전략이다.

유럽 시장이 올해부터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배터리 발주도 역대급으로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기준 유럽내 배터리 수요는 41GWh에서 2025년 256GWh로 6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이노베이션의 대규모 시설 투자는 이중 상당 부분을 수주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도 읽힌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이노베이션 헝가리 제1공장 [사진=SK이노베이션] 2021.01.29 yunyun@newspim.com

지난주 발표한 헝가리 전기차 배터리 3공장은 회사가 지금까지 투자한 단일 공장중 최대 규모다. 헝가리 코마롬에 위치한 1공장(2019년 완공)은 7.5GWh, 2공장(2022년 1분기 양산)은 9.8GWh 규모다. 반면 3공장은 30GWh로 둘을 합친 것보다 크다. 1회 충전에 4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기준으로 약 43만대에 공급 가능한 수준이다. SK이노베이션은 총 2조6000억원을 투자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유럽 지역에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수주 물량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30GWh 가운데 일부는 수주 물량이 포함됐고 일부는 신규 수주를 통해 채울 것"이라고 자신했다.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도 상당한 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국내 서산공장과 헝가리 1공장, 중국 창저우 공장에 더해 올해 1분기 중국 혜주·옌청공장도 양산에 돌입한다.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1·2공장은 내년 1분기, 2023년 1분기부터 가동한다.

이들 공장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85GWh, 2025년까지 125GWh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