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현복 광양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을 챙기는 소통 행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광양 5일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4일 옥곡 5일시장, 오는 5일 광영 상설시장, 오는 9일 중마시장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중마시장 전경 [사진=광양시] 2021.02.01 wh7112@newspim.com |
민생현장 방문 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과일, 육류, 생선 등 다양한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설 물가 동향을 살피고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에도 나선다.
이번 방문은 광양시뿐만 아니라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광양산단협의회, 신금산단협의회, 광양경제활성화본부 등에서 동참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마트와의 경쟁 등 어려움에 빠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민생현장 방문이 시장 상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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