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서 여성들 뒤통수 때리고 도망간 20대 남성 영장

기사입력 : 2021년01월28일 20:21

최종수정 : 2021년01월28일 20:21

최근 한달간 여성 4명 피해, 범행동기 등 조사 중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처음 보는 여성들에게 접근, 뒤통수를 때리고 달아났던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0~40대 여성 4명을 폭행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01.28 obliviate12@newspim.com

이 남성은 최근 한달동안 강남역 인근을 돌아다니며 처음 보는 여성들의 뒤통수를 때리고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다.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한 후 현장 잠복끝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범행 당시 술이나 마약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추가 피해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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