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윤종규 KB금융 회장 "사회적가치 창출 앞장서자"

기사입력 : 2021년01월28일 16:04

최종수정 : 2021년01월28일 16:04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윤종규 KB금융회장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KB금융의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모범적인 CRS 활동에 보다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사진=KB금융지주]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지난 10여년 간 'KB굿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책임있는 금융기관으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KB굿잡'은 지난 2011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등에 대한 취업 컨설팅 정보 제공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KB굿잡을 통해 제공된 일자리 정보는 10년여간 6만4750여건에 달한다.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일자리 연결의 장인 'KB굿잡 취업박람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KB굿잡 취업박람회' 기간 중 기업이 구직자를 채용하고 일정기간 고용 유지시에는 해당 기업에게 채용지원금을 지급함으로서 실제 채용을 독려함과 동시에 고용의 안정성도 보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KB굿잡 취업 아카데미'와 'KB굿잡 취업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제고하는 등 고착화된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작년부터 이슈가 되었던 코로나19와 관련해 KB금융그룹은 지난해 2월부터 전국 1900개 지역아동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 300여개소에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등의 방역 예방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KB국민은행은 금융을 결합한 통신 서비스인 Liiv M을 활용해 우한 귀국교민 대상 USIM칩 지원, 대구·경북지역 거주 고객 대상 통신비 감면, 초·중·고교생 온라인 개학을 위한 통신비 할인 등 특색 있는 지원 활동도 펼쳤다.

아울러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KB금융그룹 소유 건물 입주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KB금융그룹은 글로벌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나눔의 손길도 펼치고 있다.

KB증권은 해외 저개발 국가 청소년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무지개교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외 저개발국가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KB국민은행의 대학생 해외 봉사단 '라온아띠'는 지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총 547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글로벌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파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자는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의 말처럼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KB금융그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