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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맞은 미국 의료진 사망…당국 원인 조사 중

기사입력 : 2021년01월28일 09:28

최종수정 : 2021년01월28일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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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접종받고 사망한 의료진이 나와 보건 당국에 조사에 착수했다.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 로고를 배경으로 주사바늘에서 약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2020.11.27 gong@newspim.com

27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지역 매체 오렌지카운티(OC) 레지스터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타애나의 한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사로 일하던 60세 남성 팀 주크 씨는 지난 7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수 시간 후 배탈과 호흡곤란 증세를 겪었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남성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아내 로셸 씨는 남편이 고혈압을 앓고 있었지만 약물 치료를 받고 있었고, 평소와 달랐던 것은 화이자 백신 접종이었다고 알렸다.

그는 "나는 제약사를 비난하고 싶지 않다. 우리 남편은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했고, 지난 36년 6개월 동안 병원 일을 했다. 그는 백신을 믿었고, 대중도 백신을 맞길 원할 것"이라며 "다만 백신을 맞고 2시간 반 만에 이러한 반응이 나타났다면 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른다"고 말했다. 

오렌지 카운티 검시관실은 현재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백신과 연관성이 발견되면 즉시 보건 당국에 보고할 방침이다.

미 식품의약국(FDA)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별도로 조사에 들어갔다. 

화이자 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람은 주크 씨가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3일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는 56세 산부인과 의사 그레고리 마이클 씨가 화이자 백신 접종하고 1, 2주 후에 사망했다. 그는 혈액이 응고되지 않는 면역혈소판감소증(ITP)이란 희귀 면역장애를 일으켰다. 

지난 21일 플레이서 카운티에서도 백신 접종 후 사망한 남성이 나왔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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