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에서 초등학생발 코로나19 확산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안동시청 공무원 자녀 1명이 확진된 것으로 드러났다.
안동에서 초등생발 코로나19가 시청으로 번졌다[사진=안동시] 2021.01.27 lm8008@newspim.com |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모두 31명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안동시청 차량등록계 세무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의 자녀가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직원의 검체검사 결과는 28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청은 해당직원이 근무하는 안동시의회 청사 1층을 전면 폐쇄했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밀접접촉자와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에 몰두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송현초등학교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태권도장 관련 이용자들의 검사를 독려했다.
안동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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