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은 문정우 군수가 지난 25일 제원면과 26일 부리면을 시작으로 매월 이장회의에 참석하는 등 현장소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장회의 참석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위기 속의 기회, 다함께 잘사는 금산"이라는 목표 아래 이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지역 현안 파악과 군정발전을 위해 가감 없는 의견을 듣고 이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이뤄졌다.
이장회의에 참석한 문정우 군수가 한 이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2021.01.27 kohhun@newspim.com |
양일에 걸친 이장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사항으로는 △마을주차장 조성 △지방상수도 설치 △폐기물처리시설 허가 진행상황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펌프장 설치 △농지 진입로설치 건의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 주를 이뤘다.
문 군수는 "지난해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마을을 위해 애써주신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사이의 가교 역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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