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26일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간 사업소를 임시폐쇄한다고 밝혔다.
A씨는 앞서 확진된 가족과 접촉한 뒤 감염됐으며 전날 출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사업소 직원 71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전원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했다.
시는 A씨의 역학조사와 전수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직원 출근 재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사업소는 외부인 출입이 통제된 시설이어서 A씨와 접촉한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사업소의 정수·수질관리는 정상적 운영된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