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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發 성폭력 파문 불똥 튈라"…민주당도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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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앞두고 정의당 '김종철 사태' 터지자…'젠더 선거' 재조명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터진 정의당발 성추행 파문에 더불어민주당 주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선거가 민주당발 성 비위로 치러지는 '젠더 선거'라는 점이 재조명되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여성후보론에 다시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출마선언으로 26일 여당 서울시장 경선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정의당 사태가 민주당 경선 판세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기본주택 토론회'에서 정성호 국회 예결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하고,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회의원 50명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토론회는 부동산 대책 관련 '경기도 기본주택'에 대한 정책 주요내용과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2021.01.26 leehs@newspim.com

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비대면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 19의 고난과 어려움을 뚫고, 회복과 재건의 시간을 맞이하기 위해선 코로나 이후 서울을 G-7 글로벌 디지털 경제 도시로 도약시킬 서울시장이 필요하다"면서 "서울시 대전환으로 안전하고 공정하고 따뜻한 서울을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일찌감치 홀로 유세전을 뛰고있던 우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선의의 경쟁, 아름다운 경쟁으로 당을 살리고 승리의 발판을 함께 만들어가자"며 박 전 출마를 반겼다.

양측 모두 정의당 사태에 대한 별도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가뜩이나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들의 성폭력 파문 속 치러지는 '젠더 선거'를 앞두고 다시 젠더 이슈가 불거지면서 대형 악재가 터졌다는 당혹감이 감지된다. 

우 의원과 평소 친분이 있는 한 의원은 기자와 한 통화에서 "정의당 사건이 범여권 성 비위 사태로 묶이는 것도 곤혹스러운데, 여성후보론까지 힘을 받으니 우 의원으로선 (정의당 사건이) 엄청난 악재"라며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박 전 장관과 친분이 있는 또 다른 의원은 "정책 경쟁이 이뤄져야 하는데 젠더 문제가 다시 불거진 것 자체가 악재"라며 선거를 앞두고 우려를 표했다. 

올해 초만 해도 민주당에선 우 의원과 박 전 장관의 경선 결과를 쉽게 예단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왔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로 치러진다. 여기에 여성후보는 가점 25%가 적용된다. 권리당원 표심을 뒷받침하는 조직력에선 우 의원이 앞서고,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가늠할 대중적 인지도는 박 전 장관이 우세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각기 다른 강점을 놓고 봤을 때 양측의 엎치락뒤치락하는 승부가 예상됐다. 

다만 젠더 선거를 앞두고 여성후보론에 힘이 실리면 당원 표심도 일반국민 여론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 초선 의원은 기자와 만나 "서울·부산시장 선거전 같은 큰 선거판에선 당원 여론이 일반 국민 여론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특히 선거전이 불리하게 갈 수록 당원들도 당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후보를 따라가는 양상"이라고 봤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출마 선언 후 기자들과 만나 "(우 의원과는) 원래 누나, 동생하는 사이다. 서로 보듬어주고 어깨동무하면서 경선을 치렀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했다. 

같은 날 우 의원도 경선을 앞두고 기자들에게 "아름다운 경선 경쟁을 통해 새로운 정치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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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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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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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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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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