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5일 오전 8시 기준 전날이후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북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13명이다.
전북도내 확진자는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502명이 대량 발생한 이후 점차 감소 경향을 보이다가 이달 들어서 지난 17일까지 누적 147명을 기록했다. 이후 10여 일간 하루평균 2~3명에 그치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1.01.25 lbs0964@newspim.com |
군산 주한미공군은 해외입국이 아닌 영내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최근 계속되자, 병사 2500여명을 포함 종사자 등 330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의뢰, 전북도가 무료 전수 검사중이다.
이날 현재 전북도내 격리자는 전주 27, 군산 44, 익산 13, 남원 31, 김제 3, 완주 4, 정읍·장수·부안 2, 고창·무주·임실·진안 1명 등 모두 132명이고 순창은 0명이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도내에서 확진자 발생이 주춤하고 있지만 무증상과 감영경로 확인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 방심하면 안된다"며 "당분간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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