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 강릉시의사회 회원들이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검사에 의료진을 투입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2.19 grsoon815@newspim.com |
22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50대 A(강릉 143번) 씨와 30대인 B(강릉 144번) 씨가 가족간 감염으로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9일부터 오한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강릉 13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A씨는 지난 15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였다.
B씨는 지난 20일부터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전날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134번 확진자의 배우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해 방역 소독을 마치고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강릉시 누적 확진자는 총 14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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