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 하락한 6715.4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1% 내린 1만3906.67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67% 하락한 5590.79로 장을 마감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시장은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정책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뒤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기준금리를 0% 수준으로 동결했다. 유로존 국가는 코로나19 충격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채권 매입 등 대규모 통화 재정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ECB는 통화정책회의 이후 "통화정책회의는 매우 완화적인 통화 정책 기조를 재확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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