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사천 공군부대에서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부대가 발칵 뒤집어졌다.
진주시 선별진료소[사진=진주시] 2020.12.17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 방역당국은 18일 오후 5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754명으로 늘어났다고 19일 밝혔다. 확진자 중 입원 270명, 퇴원 1478명, 사망 6명이다.
사천 확진자 4명 모두는 전날 2명 확진자(1747번, 1748번)가 발생한 사천 공군부대에서 나왔다.
경남 1754~1756번 등 20대 3명과 50대 비행교수인 1757번은 공군 간부인 경남 174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로써 공군부대 관련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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