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서춘수 군수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한파와 폭설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강화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청 전경[사진=함양군]2021.01.11 yun0114@newspim.com |
서 군수는 이날 "지난 한주 동안 최강의 한파와 폭설에도 다행스럽게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앞으로도 잦은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보이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 및 대책 마련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인근 지역에서 AI 확진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아프리카 돼지열병 역시 전파 우려가 큰 만큼 각별한 조치가 요구된다"며 "선제적 차단 방역을 통해 가축전염병 청정 함양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한파·폭설 피해 및 화재 발생, 제3차 정부재난지원금 신청 홍보 등 당면업무를 비롯해 국도비 확보, 인구늘리기 등 현안업무에 철저를 기해줄 것도 당부했다.
서 군수는 "오는 15일부터 온라인 제5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홍보에 만전을 기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며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사전 붐 조성과 성공적 개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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