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은성수 "코스피 3100선 돌파...국민·외국인 투자자 덕분"

기사입력 : 2021년01월08일 16:26

최종수정 : 2021년01월08일 16: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중 유동성, 실물로 흘러가도록 정책적 노력"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8일 코스피 지수가 3100선을 돌파한 것을 두고 "국내 경제와 기업실적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에 크게 기인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은 위원장 이날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우리 국민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증시의 한 축이 돼줬고 특히 코스피가 3100선으로 올라선 데는 외국인 순매수가 기여한 바가 크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자본시장을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들기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 투자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신규상품 개발과 상장을 촉진하겠다"며 "장기투자 할 수 있는 시장여건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증권시장 불법 및 불건전행위 집중대응단 운영과 금융당국·거래소·검찰 등이 정례 합동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투자자 신뢰를 훼손하는 자본시장의 불법·불건전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반드시 적발, 처벌된다는 인식이 확립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끝으로 "시중 유동성이 실물로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는 등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그램을 통해 벤처혁신기업에 대출 및 보증, 투자자문 등 일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정책형 뉴딜펀드로 '한국판 뉴딜'을 확고히 뒷받침해 디지털, 그린 분야 선도국가로 발돋음 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50포인트(3.97%) 오른 3152.18이라는 역대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다.

 

imb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