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영국에서 변이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영국 발 항공편 운항 중단 조치를 2주 연장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영국발 항공편 중단조치가 오는 21일까지 연장됐다고 6일 밝혔다.

당초 정부는 해외 유입 변이 바이러스의 차단을 위해 이달 7일까지 영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운영 중단을 시행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에도 영국으로부터 입국한 사람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되자 당초 7일 종료 예정이었던 운항 중단 조치를 2주 간 연장한 것이다.
정부는 오는 8일부터는 국내에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모든 해외입국자로부터 출발일 기준 72시간 내에 발급한 PCR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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