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5일 하루사이 가족간 감염으로 2명 등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3일 강원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2.13 grsoon815@newspim.com |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60대 A(강릉 126번) 씨가 이날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123번 환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같은날 확진된 강릉 125번 환자 또한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122번 환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강릉 122번 환자는 양양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이동동선이 양양, 속초 등에서도 확인됐다.
강릉 126번 환자의 가족인 강릉 123번 환자와 접촉해 격리 및 검사 대상자가 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추가 감염자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강릉시 누적 확진자는 총 12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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