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5일 부안군 진서면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종오리 6000여 마리를 사육중이며, 농장 관리자의 AI 의심신고에 따른 동물위생시험소의 검사 결과 검출됐다.
부안군 진서면 종오리 농장서 AI 항원 검출[사진=전북도] 2021.01.05 lbs0964@newspim.com |
도는 항원 검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급파,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역학조사와 함께 반경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 중이다.
이번 오리농장은 지난 1일 부안군 줄포면 고병원성 AI 확진 농가와 13km 떨어져 있다.
박태욱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가금농가는 차량·사람 출입을 통제한 상태에서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등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