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핌] 박승봉 기자 = 3일 경기중부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9명이 추가 발생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경기중부권 지자체인 안산시에서 11명(안산 717~727번), 광명시 7명(광명 421~427번), 안양시 5명(안양 749~753번), 시흥시 6명(시흥 485~490번) 등 총 29명의 확진자가 4개 지자체에서 산발적으로 속출했다.
안산시 지역 내 선별검사소 모습. [사진=안산시] 2021.01.03 1141world@newspim.com |
안산시는 감염경로 불분명 1명, 지역 내 접촉 1명, 해외입국 1명, 지역 외 접촉 9명(화성시 거주자 1명, 시흥시 거주자 1명 포함) 등 총 11명의 감염자가 해양동, 월피동, 본오2동, 부곡동, 사이동, 성포동, 초지동 등에서 나왔다.
광명시는 감염경로 불분명 1명, 지역 내 접촉 5명, 직장 내 감염 서울시 거주자 1명 등 총 7명의 확진자가 광명3동, 소하2동, 소하1동 등에서 발생했다.
안양시는 지역 내 접촉 4명, 지역 외 접촉 1명 등 총 5명의 감염자가 석수2동, 안양6동, 안양2동, 박달2동, 비산1동 등에서 속출했다.
시흥시는 감염경로 불분명 2명, 지역 내 접촉 2명, 지역 외 접촉 2명 등 총 6명의 확진자가 정왕본동, 신천동, 거모동, 포동, 능곡동, 은행동 등 지역 곳곳에서 나왔다.
방역당국은 감염병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모임자제와 일상생활 속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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