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일 오전 8시 기준 밤사이 익산·전주 각 3명, 군산 1명 등 모두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851~857번째 확진자다.
익산시 3명은 50대 부부와 20대 자녀의 한가족으로서 익산시 143번(전북 640번)을 접촉해 지난달 18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전날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1.01.02 lbs0964@newspim.com |
전주시 50대 1명은 지난달 31일 확진된 40대를 접촉했다. 이 40대는 같은날 확진돼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다른 50대를 접촉했다.
전주시 30대 1명은 지난달 29일 집단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익산시 어린이집 관련자다. 이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확진된 전주시 60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군산시 60대 1명은 전날 확진돼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다른 60대를 접촉해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중증도에 따라 입원조치 했다. 또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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