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일 삼척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삼척8번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수원 76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0명대를 넘나드는 가운데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12.26 nulcheon@newspim.com |
8번 확진자 이동경로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 자차를 이용해 삼척에 도착한 후 오후 7시45분~51분 사이 인근 마트를 다녀왔다. 마트 이용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날 30일 오후 1시55분~2시 인근 마트를 방문했으며 이날도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31일 삼척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접촉자 파악 및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8번 확진자 가족 3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의뢰했다.
삼척시 누적 확진자는 8명이다. 이중 7명이 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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