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진주 골프모임, 확진자 접촉 등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이 발생했다.
경남도 보건당국은 31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334명으로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97명, 퇴원 1033명, 사망 4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5명, 진주 3명, 통영 1명, 사천 3명, 산청 1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왼쪽)이 31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12.31 news2349@newspim.com |
사천 확진자는 경남 1325번, 1336번, 1337번 등 3명이다.
경남 1325번(10대·여)으로 경남 9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남 1336번(70대·남)은 경남 1319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337번(10대미만·남)은 경남 1317번, 131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산청 확진자인 경남 1326번(20대·남)은 경남 1294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통영 확진자인 경남 1327번(70대·남)은 탄자니아에서 입국했다.
창원 확진자는 1328~1331번, 1333번 등 5명이다.
경남 1328번(50대·여), 1329번(30대·남), 1330번(50대·여), 1331번(50대·여), 1333번(50대·남)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진주 확진자는 1332번, 1334번, 1335번 등 3명이다.
경남 1332번(20대·남)은 경남 1269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1334번(50대·여)과 1335번(20대·남)은 진주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로써 진주 골포모임 관련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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