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로나 대응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첫 실무회의 오늘 개최

기사입력 : 2020년12월29일 16:09

최종수정 : 2020년12월29일 16: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미국·중국·러시아·몽골 5개국 참석
일본 대사관도 참여…북한에도 문호 개방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첫 회의가 29일 열린다.

외교부 최영삼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는 오늘 저녁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를 출범시키는 첫 회의를 1.5 트랙 실무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한다"며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계기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를 제안한 이후 코로나19 대응 등 국경을 넘는 지역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역내 국가들의 뜻을 모아 이번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페이스북] 2019.09.25 photo@newspim.com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영상 환영사를 통해 "초국경적 보건안보 위기에 대응한 역내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실무 화상회의를 첫 출발로 하여 참가국 간 협력의 폭과 깊이가 계속 확대되어 나가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이날 실무 화상회의에는 한국과 미국, 중국, 러시아, 몽골 5개국 외교·보건 과장급 당국자들이 참석해 각국의 코로나19 대응 모범 사례들을 공유하고, 초국경적 보건안보 위기에 대한 역내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일본 정부의 참석 여부와 관련해 최 대변인은 "일본은 주한대사관 관계자 등이 이번 회의에는 참여하지만 협력체 참여 여부는 더 검토해 나간다는 입장임을 알려왔다"고 전했다.

북한의 참여와 관련해선 "이번 회의에는 북한이 참여하지 않지만, 코로나19 대응 관련 역내 협력이 시급한 만큼 향후 북한의 참여에 대해서도 문을 열어두면서 가능한 국가들 간에 동 협력체를 우선 출범시키게 됐다"며 "정부는 오늘 출범회의를 발판으로 관련국 간 실질적인 협력을 차근차근 발전시켜나가면서 북한을 포함해 참여국 확대도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