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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암울한 연말·연시, '방구석 1열' 온라인 공연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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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코로나19로 연말, 연시가 얼룩진 가운데 온라인 콘서트는 전에 없이 활기를 띠고 있다. 동방신기, 에이핑크, 빅스 혁, NCT, 송가인 등이 안방 관객들과 만난 데 이어 빅히트, SM엔터 등 주요 엔터사들이 온라인 공연으로 찾아온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0.12.28 jyyang@newspim.com

◆ 동방신기·송가인 팬미팅부터 에이핑크·빅스 혁 등 콘서트를 안방에서

지난 11월 중순부터 코로나19가 급속 확산하면서, 연말·연시 공연 특수가 사라졌다. 이로 인해 다수의 대중가요 콘서트가 중단, 취소 사태를 맞았다. 올 한해 제대로 공연을 열지 못한 채 조심스레 연말을 준비 중이던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은 물론, 연말 공연을 기다리던 대중도 전반적으로 침울한 상태다. 급기야 코로나19 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더욱 침체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대다수의 가수들은 온라인 콘서트로 방향을 선회했다. 특히 지난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동방신기, 에이핑크부터 전국적인 인지도의 인기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안방으로 찾아갔다. 대면 콘서트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온라인 콘서트 나름의 장점도 있다. 바로 공간의 제약이 없이, 결제만 하면 전세계 어느 곳에서든 국내 팬들과 같은 조건의 공연을 실시간 중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동방신기는 데뷔 17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네이버 V라이브의 비욘드 라이브 채널을 통해 '2020 TVXQ! ONLINE FANMEETING 동(冬),방(房),신기 with Cassiopeia'를 개최하며 전 세계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방신기는 "여러분 덕분에 17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며, "의미 있는 날, 온라인으로나마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비대면 콘서트에 찾아와준 팬들에게 감사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포켓돌스튜디오]2020.12.28 jyyang@newspim.com

송가인 역시 26일 유튜브 송가인 채널을 통해 '보통의 날'이라는 이름의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는 송가인의 첫 온라인 공연으로 전세대의, 전국적 관심이 집중됐으며 팬클럽 '어게인' 주도로 준비된 팬미팅이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송가인은 팬들과 2시간 여 동안 비대면으로 만났으며, 공연 후에는 새 앨범 '몽(夢)'을 발매했다. 콘서트에서는 타이틀곡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 빅히트 레이블콘·SM타운 라이브 연말·연시 장식…변진섭도 '온콘' 출격

코로나19로 어려웠던 2020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빅히트, SM 등 국내 최대 엔터사들도 온라인 라이브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는 당초 일산 킨텍스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예정했으나,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온라인 공연으로 선회했다. 빅히트는 올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점령, 쏘스뮤직, 플레디스 레이블 편입 등 호재를 이어왔으며, 연말 콘서트에 더욱 다양한 라인업으로 대중과 만나게 됐다.

빅히트의 레이블 콘서트는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라는 타이틀로 열린다. 여기엔 빅히트 뿐만 아니라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이현, 범주, 뉴이스트,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이 모두 출연하는데다, 스티브 아오키, 라우브, 할시 등 해외 뮤지션들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예고했다. 이 공연은 온라인 콘서트 관람 티켓을 판매했지만, 당일 JTBC를 통해 공연 일부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20.12.28 jyyang@newspim.com

SM엔터테인먼트는 새해 1월 1일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부터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TOWN LIVE-Culture Humanity'를 개최한다. 그간 SM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온 오프라인 'SM타운 콘서트'를 대신해, 온라인 공연으로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레드벨벳, NCT, SuperM, aespa 등 SM 소속 가수들이 출연해 희망찬 새해를 기원한다.

빅히트 레이블 콘서트와 달리 SM타운 라이브는 전면 무료 공연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인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다. 네이버 V 라이브의 비욘드 라이브 채널을 비롯한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틱톡, 일본 KNTV 등 각종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공개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내츄럴리뮤직, NEW C.C.C ENT]2020.12.28 jyyang@newspim.com

주로 젊은 층을 공략하는 아이돌 라인업 위주의 콘서트 외에도, 4050 세대를 위로하기 위한 공연도 준비 중이다. 가수 변진섭이 오는 30일 '2020 변진섭 희망 언택트 콘서트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를 통해 올해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이들을 찾아간다. '홀로 된다는 것' '너에게로 또다시', '희망사항' '새들처럼' 등 히트곡들은 물론 다양한 레퍼토리로 안방 1열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현재 미국과 한국의 플렛폼들을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며 '빵야tv, 온케스트'를 통해 전세계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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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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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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