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이로서 동해시 확진자는 누적 104명이다.
27일 동해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가족 1명 등 2명이 양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및 이송조치 될 예정이다.
동해시에서는 외부 접촉자에 의한 감염에서 벗어나 지난 17일 이후 A초등학교 집단감염에 이은 B병원 등 지역내 집단 감염형태를 보였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19일 강원 동해시민들이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12020.12.19 onemoregive@newspim.com |
이후 동해시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등 강력한 방역대책으로 지난 22~24일 지역내 감염확산의 최대 고비를 넘기면서 확산세가 꺾이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4일 이후 일 평균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들은 대부분 확진자 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대책 동참에 따라 지역내 집단감염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해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 발생 집단을 보면 가정이나 직장 등 소규모 집단에서 지속되고 있어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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