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 = 강원 철원에서 가족간 감염으로 3명, 요양시설 관련 1명, 타지역 감염 1명 등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 철원군에서 실시하고 드라이브스루 형식 선별진료소 모습.[사진=철원군]2020.11.19 grsoon815@newspim.com |
27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마현리 주민 80대 A(철원 176번~180번) 씨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철원 176번,177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철원 168번 환자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철원 178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근남면 주간보호시설 집단 감염 대상자 중 양성 판정을 받은 철원 152번 환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철원 179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무더기 확진이 발생한 종교시설과 관련됐으며 철원 180번 확진자는 서울 강북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철원군에서는 요양, 종교 시설, 타지역 감염에서 가족간 감염 등 지역 n차 감염으로 이어지며 또 다시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철원군 누적 확진자는 총 18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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