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에서 확진자 가족 1명이 추가 감염됐다.
강원 인제군 북면 한 아파트에 설치한 선별진료소에서 주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인제군]2020.11.16 grsoon815@newspim.com |
26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조양동에 거주하는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속초 48번 환자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가족은 지난 19~22일 춘천의 한 장례식장에 다녀온 후인 25일 감기몸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가족인 속초 48번 환자와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는 밀접접촉자는 5명과 같은 층을 사용하던 동료 96명 등 100여 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중이다.
보건당국은 속초 48번 환자가 근무하던 영업장은 이날 오전 4시간 동안 폐쇄 조치하고 근거리에서 장시간 접촉자는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속초시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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