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국가정보원 1차장(차관급)에 윤형중(53) 청와대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을 임명했다.
1967년 출생한 윤 차장은 서울 영락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국제안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윤형중 신임 국가정보원 제1차장 2020.12.23 [사진=청와대] |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윤형중 신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은 국가정보원에서 북한·해외·기획조정 업무를 두루 거친 안보 전문가"라며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 사이버 정보비서관으로서 안보전략, 상황 판단력, 개혁 마인드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국가정보원 본연의 북한·해외 정보 분야 역량 강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차장은 국정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現), 국가정보원 정책기획부서 단장, 국가정보원 비서실 정보분야 단장, 국가정보원 해외정보 부서 처장 등을 지냈다.
▲서울 영락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미국 조지타운대 국제안보학 석사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現) ▲국가정보원 정책기획부서 단장 ▲국가정보원 비서실 정보분야 단장 ▲국가정보원 해외정보 부서 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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