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온라인 접수…내년 1월 1일 본격상담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소재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졸업생 포함) 및 학부모 약 1200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021학년도 대입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및 성적 발표가 3주 늦춰졌다. 이에 상담 일정이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또 다음달 7일부터 정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학교의 상담 기간과 겹치지 않도록 상담 기간을 예전보다 하루 앞당겨 3일간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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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시 진학상담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실시간 비대면 화상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에 참가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는 상담교사가 개설하는 줌(ZOOM) 회의실에 입장할 수 있는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제공된다.
한편 이번 정시 대비 특별진학상담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에서 개발·보급한 쎈진학(Sen-Jinhak) 프로그램이 활용된다. 학생과 학부모도 간단한 성적 입력만으로 웹(Web)기반 진학상담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원 가능 대학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학부모용 2021 대입 정시전형 이해와 지원전략 자료집이 제공된다.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 내려받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대입 정시전형 상담 온라인 예약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28일 오후 1시까지 예약 사이트(http://sangdam.jinhak.or.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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