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The 안심식당' 146곳을 지정·운영 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위생상태 등 시설점검으로 깨끗한 위생수준과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The 안심식당'을 선정했다.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 2020.12.22 kohhun@newspim.com |
지정요건으로는 △반찬 덜어먹는 집게 및 젓가락 별도 제공 여부 △국, 탕(메인요리) 덜어먹는 국자 및 접시 별도 제공 여부 △개인 반찬 접시 사용 여부 △위생적인 수저 관리 여부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여부 △화장실 손세정제 및 영업자·이용자용 손소독제 비치 여부 △위생등급지정 및 신청 업소 등이다.
지정된 업소는 안심식당 지정증 및 스티커, 소국자, 개인용 집게, 수저살균기, 수저집 등 위생용품을 제공받으며 비말차단칸막이 설치 우선 지원 사업에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논산시 안심식당 지정현황은 시 홈페이지(no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 수칙을 향상 시키고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해 코로나 19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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