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83명이다.
21일 동해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A초등학교 학부모 2명과 시민 2명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확진자는 자가격리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될 예정이다. 현재 동해시 소재 생활치료센터는 17가구 41명이 입소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소.2020.12.19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 방역당국은 전 시민 코로나19 전수검사에 따라 선별진료소 부족에 따른 시민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22일부터 청운초등학교와 묵호중학교 2곳에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한다.
동해시 선별진료소는 동해시보건소, 종합운동장 드라이브스루와 실내체육관, 청운초등학교, 묵호중학교 등 5곳이다.
동해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지난 19~21일 3일간 많은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검사결과를 기다리는데 시일이 걸리고 있다"며 "학생 및 교직원, 유증상자, 기저질환자가 우선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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