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안동시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7명이 한꺼번에 발생했다.
안동시 부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브리핑을 하고있다[사진=안동시]2020.12.20 lm8008@newspim.com |
이들은 안동 96번(70대, 남성), 97번(60대, 여성), 98번(70대, 여성), 99번(70대, 여성), 100번(60대, 여성), 101번(60대, 남성), 102번(70대, 여성)으로 모두 태화동의 안동옥동교회 교인으로 파악됐다.
이들 신규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감염경로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안동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 발생과 파악된 이동경로 등을 공개하고 동선이 겹치거나 방문자는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안동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2명으로 늘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단체모임 등 당분간 집안 행사를 비롯한 친·인척 등의 안동방문을 부디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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