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가족간 감염이 지역 감염으로 이어지며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 강릉시의사회 회원들이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검사에 의료진을 투입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2.19 grsoon815@newspim.com |
20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60대 A(강릉 86번), 50대 B(강릉 87번), 70대 C(강릉 88번), D(강릉 89번) 씨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B, C, D씨 등 3명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강릉 82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모두는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한 증상 발현, 동선 확인 등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