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홍천에서 서울 탁구장발 관련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뉴스핌 DB] 2020.10.16 onemoregive@newspim.com |
19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남면에 거주하는 60대 A씨와 홍천읍에 사는 50대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날 오전에 양성 판정을 받은 홍천 66번 환자의 배우자로 가족간 감염으로 파악됐다. B씨 또한 홍천 66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홍천 66번 환자는 서울 대한탁구장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돼 이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 이동 동선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홍천군 확진자는 이날 오전 3명, 오후에 2명 등 하루동안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홍천군 누적 확진자는 총 6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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