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가족간 감염으로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 강릉시의사회 회원들이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검사에 의료진을 투입해 지원에 나서고 있다.[사진=강릉시]2020.12.19 grsoon815@newspim.com |
19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A씨와 70대 B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강릉 80번, 82번 환자의 가족으로 가족간 감염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A씨의 일가족 3명이 모두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이동동선, 감염경로 등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강릉시 누적 확진자는 총 8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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