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핌] 박승봉 기자 = 16일 경기중부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9명이 추가 발생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경기중부권역 안산시에서 29명(안산 430~458번), 광명시 15명(광명 239~253번), 안양시 17명(안양 485~501번), 시흥시 7명(시흥 357~363번), 과천시 1명(과천 51번) 등 5개 지자체에서 총 69명의 확진자들이 나왔다.
경기도 내 한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경기도] |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들은 안산시에서 8명, 안양시 7명, 광명시 4명, 시흥시 1명 등 총 20명이다.
안산시는 하루 확진자 2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흥시에서는 영유아 2명이 확진됐다. 또한 대부분의 확진자들은 지역 내 또는 지역 간 접촉 등으로 인해 확진돼 지역감염의 확산세가 지속됐다. 과천시 확진자는 경기 안성시 49번의 배우자다.
방역당국은 지역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연말 모임자제와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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